(출처=마동석SNS)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도시2 천만 관객 돌파. 모두 관객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인사 중 1000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며 큰절을 올리는 마동석, 최귀화, 허동원, 하준, 이주원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5월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이날 오후 1시 5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국내 최초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기생충’(2019) 이후 3년 만의 기록이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로 입소문을 탔다.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2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10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고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마동석은 이날 롯데시네마 부산 본점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이렇게 크게 된 영화는 처음이라 저도 당황스럽다”라며 “천만 영화는 저희가 만든 것이 아니라, 관객분들이 만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1’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2’는 2008년을 배경으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역대급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쫓으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