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쌍방울·KG스틸우, 쌍용차 인수전 기대감 ‘상한가’

입력 2022-06-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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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쌍방울, KG스틸우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29.91%(198원) 오른 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다시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 그룹은 이날 마감한 쌍용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쳤다. 쌍방울그룹이 유일하게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공개경쟁입찰(스토킹 호스)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KG스틸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5만1000원)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차 조건부 인수예정자 선정에서 밀렸던 쌍방울 그룹이 재차 인수전에 나서면서 KG그룹의 컨소시엄의 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친 투자자들의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KG그룹 컨소시엄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을 경우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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