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장관 “대구 화재 인명구조ㆍ수색 철저”

입력 2022-06-09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빌딩에서 화재, 구조 기다리는 시민들(연합뉴스)
▲대구 빌딩에서 화재, 구조 기다리는 시민들(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일어난 대구 수성구 빌딩 화재와 관련 소방·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인명 구조 및 수색을 철저히 하고,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는 사망자 가족 및 피해자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7명이 숨지고, 4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했다.

화재 당시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입주자들을 구조했다. 이날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빌딩은 법원 뒤쪽에 위치해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5,000
    • -2.22%
    • 이더리움
    • 4,51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6.76%
    • 리플
    • 637
    • -3.78%
    • 솔라나
    • 192,700
    • -4.13%
    • 에이다
    • 540
    • -6.74%
    • 이오스
    • 738
    • -7.52%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28%
    • 체인링크
    • 18,700
    • -4.45%
    • 샌드박스
    • 418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