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 중국 5월 제조업 PMI 지수 두고 시장 반응 갈려

입력 2022-06-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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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 0.13%↓... 일본증시 닛케이 0.65%↑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1일 종가 3182.16.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1일 종가 3182.16.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일 혼조 마감했다.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짐에 따라 중국증시는 떨어지고 일본증시는 올랐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13%) 내린 3182.16에, 대만 가권지수는 132.68포인트(0.79%) 떨어진 1만6675.09에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78.09포인트(0.65%) 상승한 2만7457.89에, 토픽스지수는 25.97포인트(1.36%) 오른 1938.64에 마감했다.

오후 4시 45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93.81포인트(0.44%) 하락한 2만1321.3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13.86포인트(0.43%) 늘어난 3246.35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11.10포인트(0.02%) 내린 5만5555.31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으로 집계되면서 4월의 46보다는 개선됐지만 생산 위축과 확장의 경계인 50을 넘지 못하면서 중국증시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국 경제가 나아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나뉘고 있다.

마니시 레이차우두리 BNP파리마 아시아 주식 연구 책임자는 “중국이 경제를 개방하면서 대외 여건에 따라 위험의 정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지금은 비교적 평온한 시기에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인식이 너무 높다는 논평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상당히 극심한 통화 긴축 시기에 접어들려는 시점이기 때문에 적어도 다음 분기에는 긴축 정책의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약세, 미국 장기 금리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중국의 경제 활동 재개와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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