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 싹 바꿨다… 30일 가동

입력 2022-05-30 12:00 수정 2022-05-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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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004년 구축 후 노후화된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전면 재구축해 30일 정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통계작성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통계 제공 서비스의 질적 개선, 데이터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위한 조치다.

한은은 이번 경제통계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통계 기초자료 수집, 편제 및 공표 등 통계작성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또 기존 통화금융통계, 생산자물가 등을 재개발하고 국제수지, 자금순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 등을 신규로 시스템화했다.

외부 경제통계시스템 포털(ecos.bok.or.kr) 이용자들이 통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통계분류체계를 재분류하고 화면 구성, 검색 기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체계를 경제・금융 부문, 통계간 상호연관성 등을 고려해 총 9개(기존 18개)의 대분류로 개편하고 분류 및 하위계층 수를 최소화하여 원하는 통계까지의 탐색과정을 단축했다.

이 밖에 기존 통계검색 메뉴(간편/복수통계/복수주기)를 통합해 검색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별로 제공되는 과거 조회 목록을 이용해 반복 사용되는 통계를 재조회 없이 즉시 확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마련했다.

또 통계작성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은은 "새롭게 구축된 경제통계시스템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경제 및 IT 환경 변화와 다양한 통계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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