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5%로 하향

입력 2022-05-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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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치는 2.8%로 종전보다 0.2%포인트 높여

▲1월 25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1월 25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글로벌 매크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7%에서 2.5%로 낮췄다.

무디스는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급증하고 대중국 수출 급감으로 수출이 둔화해 한국의 무역수지가 4월에 크게 악화했다”며 “중국발 역풍과 유럽발 수요 감소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성장률 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내년 전망치는 2.8%로 3월 제시했던 2.6%에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도시 봉쇄에서 비롯된 공급망 혼란 등을 이유로 주요 20개국(G20)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6%에서 3.1%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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