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의미심장 SNS 글…20분 만에 삭제

입력 2022-05-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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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2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뒷모습과 함께 영어 자막이 쓰여있었다. 영어 자막은 “This moment is what I have dreamed of since I was little(이 순간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다)”이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지드래곤이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인 후 처음으로 올리는 게시물이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를 20여분 만에 삭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의혹을 일축했지만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이후 이달 초 지드래곤이 제니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팔로우 중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맞물려 지난 23일 제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온라인상에서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양측 모두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제니와 뷔는 열애설 이틀 만인 25일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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