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 기지개...소규모 외국인 입국 시범 개시

입력 2022-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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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국서 7명 나리타공항 입국, 일주일 체류
내달 본격 패키지 여행 허용 앞서 시범 운영
이달 미국, 호주, 태국, 싱가포르 50여명 입국 예정

▲미국 여행객들이 24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나리타/교도연합뉴스
▲미국 여행객들이 24일 일본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나리타/교도연합뉴스
일본이 내달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25일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미국에서 7명이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해 일주일간의 여행에 들어갔다.

이들은 미국 여행사 직원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일본인 여행 가이드 동행 등을 조건으로 관광을 승인 받았다.

앞서 일본 정부는 내달 외국인 패키지 관광객 입국 재개에 앞서 이달 미국과 호주, 태국,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입국을 우선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0여 명이 입국해 12개 도도부현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호전 중인 만큼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 오후 7시 기준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382명,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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