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안정적인 현금 흐름…프로젝트 경제성 개선" - 키움증권

입력 2022-05-20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대해 배터리 프로젝트 경제성이 확대됐다며 목표 주가 60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0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말 195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520GWh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투자 확대로 재무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동사는 GM/현대차/스텔란티스 등 OEM 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해 투자비 규모를 줄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화재 사고 제한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의 급감 및 원재료 가격 연동 범위 확대로 안정적인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또 “기업공개(IPO)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10조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전기차/배터리 업체 투자 유치를 위한 각국 정부 및 지방 정부들의 경쟁 심화로 보조금/세금혜택/무상 토지 제공 등 인센티브가 커진 점도 동사 배터리 설비투자비(Capex) 부담 완화 및 프로젝트 경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외신 보도 및 각국 지방정부 투자청 공시 자료 등에 따르면 리비안/현대차/배터리 업체들의 인센티브 규모는 총투자금의 10%에서 많으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동사는 추가적인 프로젝트 경제성 개선을 위해 전력비 관련 인센티브 등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04,000
    • -2.59%
    • 이더리움
    • 4,487,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65%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1,000
    • -4.55%
    • 에이다
    • 536
    • -7.59%
    • 이오스
    • 737
    • -7.53%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6%
    • 체인링크
    • 18,560
    • -4.58%
    • 샌드박스
    • 415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