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2.33% 매각…2600억 회수

입력 2022-05-18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촬영 안철수]<저작권자 ⓒ 2019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촬영 안철수]<저작권자 ⓒ 2019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18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우리금융지주 지분 2.33%(170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예보는 공적자금 2589억 원을 회수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총 12조8658억 원으로 지원된 원금 12조7663억 원 대비 약 1000억 원을 초과 회수했다. 현재까지 누적회수율은 100.8%다.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잔여 보유지분은 3.62%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1.29%의 지분만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지분매각(9.3%)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블록세일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회수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추후 잔여지분 매각에 따라 초과 회수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보에 따르면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시기 등은 추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0,000
    • +1.05%
    • 이더리움
    • 4,26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8,500
    • +0.54%
    • 리플
    • 621
    • +0.81%
    • 솔라나
    • 197,800
    • +1.54%
    • 에이다
    • 519
    • +2.77%
    • 이오스
    • 736
    • +5.14%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1.38%
    • 체인링크
    • 18,180
    • +1.96%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