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에 8거래일째↓…2550.08 마감

입력 2022-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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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해 2550대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치다.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4억 원, 1543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3868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7.36%), 팬오션(5.92%), 현대해상(5.03%), KT(3.9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14.80%), 두산에너빌리티(-6.72%), LG화학(-6.63%), 하이브(-6.5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7%), 보험(0.89%), 전기가스업(0.78%), 운수창고(0.35%) 등이 올랐다. 반면 기계(-3.8%), 화학(-3.48%), 서비스업(-3.41%), 건설업(-2.81%)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역시 전 거래일보다 32.68포인트(3.77%) 내린 833.66에 이날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8포인트(1.33%) 내린 854.86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3118억 원어치를 매수하며 지탱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 원, 240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G ETS(29.87%), HLB(9.03%), 액세스바이오(3.81%), HLB생명과학(2.9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14.41%), 컴투스(-12.30%), CJ ENM(-12.29%), 디어유(-12.1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대체로 파란불이다. 운송장비ㆍ부품(1.26%)만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9.35%), 통신방송서비스(-7.55%), 디지털컨텐츠(-6.84%), 건설(-4.08%) 등이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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