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2분기부터 매출 회복세 기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5-12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HK이노엔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케이캡과 컨디션의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8719억 원, 영업이익은 6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3%, 28.6% 오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부터는 케이캡과 컨디션의 매출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HK이노엔의 소화성궤양용제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처방 1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해외에서는 올해 중국, 미국 외에도 동남아, 남미 등과의 추가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캡 외에도 수액 사업과 HB&B(Health Beverage &Beauty) 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수액 사업은 전제품에 TOP(Twist Off Protectorㆍ원내 감염 가능성을 100% 차단하는 마개) 포트를 적용해 차별성을 확보했고 공장증설에 따라 생산능력(Capa)이 기존 5000만 개에서 1억500만 개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HB&B 사업은 숙취해소음료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컨디션의 매출 회복에 따른 추가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며 “거리두기 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분기부터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16,000
    • -3.13%
    • 이더리움
    • 4,73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6
    • +0.6%
    • 솔라나
    • 211,100
    • +0.62%
    • 에이다
    • 584
    • +1.92%
    • 이오스
    • 809
    • -1.46%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31%
    • 체인링크
    • 19,980
    • -1.77%
    • 샌드박스
    • 45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