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유의미한 실적 개선 지속" - NH투자증권

입력 2022-05-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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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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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 등의 호재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유가 수준에 따라 추가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7000억 원, 2023년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1조8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이란 호재로 국내와 해외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향 LNG 수요 확대는 직접적인 이익 증가로 연결되지 않으나, 보유 가스전의 가치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올해 1분기 기준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5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발생한 미수금만큼 차입금도 증가해 10년 전과 같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도 “대규모 투자가 없고, 고유가로 해외사업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요금 인상이나 미수금 정산단가 등으로 회수 가능해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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