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한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08% 급등

입력 2022-05-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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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수요자 관심 높아”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비율 및 매매가 상승률. (자료제공=더피알)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비율 및 매매가 상승률. (자료제공=더피알)
입주 5년 이하의 새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3.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새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도 108.1%에 달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전국 새 아파트는 전체의 13.68%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4.6%, 기타지방이 14.1%, 지방광역시가 1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7.1%), 제주(9%)가 낮았고, 기타지방에서는 경북(12.6%)과 전북(11.7%)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세종은 33.5%로 새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매매가 상승률도 새 아파트가 더 높았다. 최근 5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82.1% 상승했지만, 입주한 지 5년 이하인 아파트의 경우 108.1%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다만 같은 새 아파트라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들은 비용을 좀 더 주더라도 수요자들이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개발과 건설 노하우 등이 상대적으로 앞선 브랜드 단지들이 상품성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실제로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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