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GTX-B 춘천 연장ㆍ동서고속화철도 촘촘하게 마무리”

입력 2022-05-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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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춘천 연장ㆍ동서고속화철도 약속 이행 거듭 강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강원 지역을 방문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연장, 춘천-원주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완공 등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강원 춘천역을 방문, “우리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떄문에 이제는 강원의 발전을 위해서 날개를 달아줘도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며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되고, 선거 때 강원도를 경제특별도로 발전시키고 많은 규제를 풀겠다고 도민들께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지역 발전의 가장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이라며 “GTX-B 춘천 연장과 동서고속화철도 완공을 촘촘하게 마무리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하나하나 실현해 발전시키고 강원도의 발전이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춘천 일정에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최성현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현장도 점검했다.

윤 당선인은 “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주에는 원강보호공단이 있고 가까이 춘천에 데이터산업 바탕으로 해서 원주를 정밀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말씀드렸다”며 “오늘 디지털 헬스케어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부론 국가산단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2016년 7월에 일반 산단 SPC가 설립될 시기에, 또 IC 조건부 승인도 국토부로부터 함께 받고 6년의 세월 흘렀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듭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원 지역 방문은 윤 당선인의 일곱 번째 지역 일정으로, 취임 전 마지막 전국 순회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일곱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며 당선인이 직접 가슴에 새겨넣은 살아있는 민심과 민생의 목소리는 취임 후 대통령으로서 꾸려갈 국정운영의 방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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