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 시과학안과학회서 안구건조증 신약 ‘YP-P10’ 연구 발표

입력 2022-05-04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신약 YP-P10 FDA 임상2상 승인, 상반기 환자 첫 투약 목표

▲유유제약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학술행사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P-P10’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학술행사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P-P10’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은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덴버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시과학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연례학술행사(ARVO 2002)에 참가해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P-P10)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YP-P10’은 안구건조증 치료가 가능하도록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여러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ARVO 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된 YP-P10 연구결과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은 프로젝트이며 상반기 내에 환자 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RVO는 192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로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2000명 상당의 연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04,000
    • +1.64%
    • 이더리움
    • 4,86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73%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5,500
    • +3.37%
    • 에이다
    • 559
    • +2.57%
    • 이오스
    • 808
    • +0.1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8%
    • 체인링크
    • 20,180
    • +4.67%
    • 샌드박스
    • 46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