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분기 최대 영업익…하반기 신규사업 효과 기대감” -교보증권

입력 2022-05-04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교보증권)
(출처=교보증권)

교보증권은 4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소폭 낮춰 잡았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나타냈다”며 “당기순이익은 668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84.6%, 43.0% 증가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 증가 이유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상승으로 이자 수익이 증가했다”며 “플랫폼 및 수수료(Fee) 수익도 견고한 상승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자수익의 경우 1분기 2642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전년동기 대비 5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은행 NIM은 2.22%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9bp, 35bp 늘었다. 수수료 수익과 플랫폼 수익을 합친 비이자부분은 73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전년도 대비 25.0% 뛰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대출상품 출시에 따른 여신 성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 진출 및 가상화폐 관련 제휴서비스 등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신규 사업 진출로 인한 시너지효과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2,000
    • +1.4%
    • 이더리움
    • 4,84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1%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5,000
    • +3.12%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160
    • +5.38%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