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일본, FOMC 앞두고 약세

입력 2022-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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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간 3~4일 FOMC 정례회의
금리 50bp 인상 가능성에 시장 우려 커
FOMC 기간 휴장하는 일본 매도세
중화권 증시, 노동절 휴장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일 종가 2만6818.53.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일 종가 2만6818.53.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앞서 매도하는 분위기가 번졌고 중화권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7포인트(0.11%) 하락한 2만6818.53에, 토픽스지수는 1.27포인트(0.07%) 하락한 1898.35에 마감했다.

오후 4시 48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21.81포인트(0.65%) 상승한 3356.90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18.73포인트(0.38%) 하락한 5만6842.14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가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반락했다. 미국 시간으로 3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폭을 50bp(1bp=0.01%p)로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나오는 상황이다.

이 같은 이유로 4월 한 달간 뉴욕증시에선 나스닥지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고 아시아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3일과 4일 각각 헌법기념일과 녹색의 날로 일본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는 만큼 사전에 투자자들이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중국에선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봉쇄령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하방 압력을 더했다.

다만 분기 실적이 양호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전반적인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무라타제작소는 5.23% 올랐고 히타치제작소와 후지쯔는 각각 6.72%, 5.03%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중국증시는 4일까지 휴장이 이어지며 홍콩과 대만증시는 3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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