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익 155억 전년대비 48%↑

입력 2022-04-28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액 964억원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

(사진제공=KSS해운)
(사진제공=KSS해운)

KSS해운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KSS해운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5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4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9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2% 증가했고, 순이익은 150억2900만 원으로 6.1% 감소했다.

KSS해운은 지난해 인도된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5척의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LPG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Dual Fuel Engine)이 장착된 친환경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KSS해운은 현 기술 수준에서 가장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인 암모니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송하고 있다. 전 세계 8위 규모의 암모니아 전용 MGC(중형가스운반선)를 보유하고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장착된 친환경 신조 선박 4척(VLGC 3척, MR TANKER 1척)을 내년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계획"이라며 "그 중 2척(VLGC 1척, MR TANKER 1척)을 올해 인도 받게 되면 4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69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0,000
    • -3.14%
    • 이더리움
    • 4,462,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6.64%
    • 리플
    • 633
    • -4.38%
    • 솔라나
    • 192,700
    • -3.94%
    • 에이다
    • 549
    • -4.69%
    • 이오스
    • 747
    • -6.8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9.32%
    • 체인링크
    • 18,570
    • -8.61%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