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셀, 헬릭스미스·카텍셀과 혁신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

입력 2022-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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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지아이셀에서 진행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 MOU 체결식에서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왼쪽부터),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서재희 카텍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아이셀)
▲27일 지아이셀에서 진행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 MOU 체결식에서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왼쪽부터),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서재희 카텍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아이셀)
지아이셀은 헬릭스미스 및 카텍셀과 ‘이뮨셀 익스팬더 플랫폼(Immune Cell Expander Platform)’ 기반의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아이셀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 물질의 공동연구를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가로 필요한 유전자 물질에 대해서는 별도의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협력을 확장하기로 했다.

보조단백질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면역 세포 배양 시스템을 갖춘 지아이셀은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과학고문은 “자사의 혁신적인 세포배양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에 착수하는 등 헬릭스미스·카텍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부분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의 협력으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아이셀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종(allogenic) NK 세포치료제 및 환자 맞춤형 조절 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동종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는 올해 하반기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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