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본업 성장 부진하나 IP 활용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4-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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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본업 성장은 부진하지만 IP 활용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28일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CP(Content Provider)사들 사이 경쟁 강도가 강해지면서 동사 국내 매출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핵심 IP(Intellectual Property)들의 활용 가치 상승,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성장, 웹툰 스튜디오 내재화 통한 이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앤씨미디어가 고성장 국면에서 저성장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봤다.

백 연구원은 "가파른 성장을 구가했던 2017~2020년과는 달리 동사의 국내 웹툰, 웹소설 매출 성장에 대한 눈높이 조정 필요하다"며 "이는 플랫폼 거래대금 성장률 둔화와 동시에 CP사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일본 픽코마, 북미 타파스미디어 등 해외에서의 성장으로 국내 매출 둔화를 방어할 전망"이라며 "특히 카카오페이지가 견인중인 북미 시장 성장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메이저 CP사로서 수혜를 예상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또한 올해 픽코마의 프랑스 진출 및 5월 정식 론칭에 따른 동사 작품 수급 확대를 기대한다"며 "동사의 핵심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의 활용도 증대가 성장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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