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S그룹 ESG 경영 '맞손'…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2-04-27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LS그룹 계열사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지원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 및 인수ㆍ합병(M&A)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및 양사 공동마케팅 △상생예금, 상생보증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같이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선포하고 고객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S그룹의 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와 함께 양사가 ESG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L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ESG경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18,000
    • -0.1%
    • 이더리움
    • 4,83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0.82%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07,900
    • +0.92%
    • 에이다
    • 574
    • +2.68%
    • 이오스
    • 815
    • +0.74%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4%
    • 체인링크
    • 20,530
    • +1.63%
    • 샌드박스
    • 46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