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

입력 2022-04-26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죄예방 태스크포스가 신림동 일대 현장 실사를 나선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범죄예방 태스크포스가 신림동 일대 현장 실사를 나선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과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연계해 환경개선을 원하는 자치구 및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관악경찰서와 협업으로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 예정지인 신림동을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구 자체 추진 예정이었던 ‘신림동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은 서울시로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시공 용역발주 및 재정부담을 지원받게 됐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은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설계(CPTED)기법을 통해 범죄 발생 확률을 줄이고, 주민 주도로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구는 범죄예방디자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치경찰위원회,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악경찰서와 함께 기본설계를 위한 공동 디자인 개발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인 가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신림동에 대한 환경 분석으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요구를 디자인에 적용하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안심골목길을 조성하는 디자인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신림동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07,000
    • -3.64%
    • 이더리움
    • 4,149,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6.06%
    • 리플
    • 598
    • -4.78%
    • 솔라나
    • 188,800
    • -4.93%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6
    • -5.18%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3.59%
    • 체인링크
    • 17,760
    • -3.11%
    • 샌드박스
    • 401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