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외제차 26대 파손한 남성·러 공격에 숨진 신생아·전 직장 동료 스토킹 남성

입력 2022-04-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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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정신에 다른 사람 차를?”

외제차 26대 때려 부순 남성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외제차 등 고가의 차량 수십 대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한강로 2가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둔기로 차량 수십 대를 파손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치돼 있던 차량 26대를 둔기로 부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CCTV에는 A씨가 망치를 던져 차량의 앞 유리와 사이드 미러 등을 파손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당시 그는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입니다.

러 공격에 숨진 3개월 아기

분노한 젤렌스키가 한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생후 3개월을 포함한 8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을 향해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빌어먹을 개자식들(bloody bastards)”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그는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을 “나치(Nazis), 러시스트(Rashists)”라고 부르며 “러시스트라는 신조어가 나왔지만, 이들의 행동은 80년 전 유럽에 나타난 것과 똑같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평화협상 재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전쟁 종식을 원한다”고 답하며 외교적 해법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어락에 밀가루 묻혀 ‘삑삑’

전 직장동료 스토킹 한 30대 남성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직장 동료였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풀고 집 안에 침입하려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일 새벽 2시 20분쯤 여성 B씨가 혼자 사는 주거지의 잠금장치를 풀고 집안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밀가루를 이용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으며, 약 20분간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달아나다 연락받고 온 B씨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2주 전까지 다녔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한 뒤 귀가조치 했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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