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삼성증권, 미국 토탈리턴(TR) ETF로 복리효과 제안

입력 2022-04-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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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변동성이 높은 시기,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미국S&P500TR ETF’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를 제안했다.

‘KODEX 미국S&P500TR ETF’은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 종목,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거래량을 기준으로 100개의 우량종목에 투자하며 환 노출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S&P500, 나스닥100 지수를 단순히 추종하는 것을 넘어 분배금 지급 없이 포트폴리오 보유 주식의 배당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되는 국내 최초의 토탈리턴(TR) 상품이다.

즉, 15.4%의 배당소득세가 당장 과세되지 않고 해당 상품에 자동으로 재투자되어 복리효과와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투자 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자본차익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연금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반계좌에서 투자 시 자본차익에 대해서도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돼 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큰 반면, 연금계좌에서 추후에 연금소득으로 인출 시 3.3%의 연금소득세로 저율과세 되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들은 2021년 4월 9일 상장 후 1년만에 순자산액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기준 각각 4237억원, 3436억원을 기록 중이다.

해당 상품들의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100억 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상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상장 이후 2022년 4월 20일 기준 두 상품의 수익률은 각각 20%, 13%를 기록해, 같은 기간 S&P500지수(8%)와 나스닥 지수(-3%)의 대비 높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두 상품 모두 토탈리턴 방식으로 운용돼, 장기적으로 지수 상승 시, 재투자분과 더해 복리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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