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배달 망쳤다” 쿠팡이츠 파트너 앱, 서버 오류로 ‘먹통’

입력 2022-04-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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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도심에서 라이더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문·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의 배달기사용 앱이 점심시간대 피크타임에 먹통이 됐다. 배달기사 배정이 불가했고, 라이더가 배송 중인 음식은 고객의 주소를 알 수 없어 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쿠팡이츠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주문을 해도 업주가 주문받은 내용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배달파트너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배달 파트너들도 음식을 픽업하러 갔다가 주문이 전달되지 않아 헛걸음하기도 했다.

서버가 마비되면서 주문한 음식을 제때 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잇따랐고, 고객센터는 몰려드는 전화로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 3시간 가량 이어졌다.

쿠팡이츠의 먹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0일 점심시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서버 장애로 1시간가량 주문이 중단됐고, 이달 9일 저녁 6시30분 피크타임에도 쿠팡이츠 배달기사들이 사용하는 파트너앱 서버가 먹통이 되며 배달 기사들은 ‘배달콜’을 잡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음식을 이미 수령했던 배달 기사들도 음식을 받고도 정확한 배송지를 확인할 수 없는 일이 나타났다.

쿠팡이츠 측은 현재 피해 규모를 확인 중으로 시스템 오류로 일시적으로 에러가 발생했지만, 현재 복구됐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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