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 당선인 측 “지역·성별·연령 안배 않는게 인사 원칙...트로피 인사 안해”

입력 2022-04-19 09:56 수정 2022-04-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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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측 “후속 인사, 트로피 인선 하지 않을 것”
미뤄진 부동산 정책 발표 시기 “머지않았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9일 1기 내각 인선에서 지역·성별·연령 편중 지적에 대해 “다양성을 열어 놓고 인재 검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과 여성, 연령에 대한 안배를 하지 않는다는 게 인수위 인사 기준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앞으로 새로이 소개할 인사들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보여지기 위한 트로피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빠 찬스’ 의혹에 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민께 앞에 나와 정확한 자료를 갖고 소명할 시간은 국회 청문회 자리이기 때문에 그 자리를 지켜보고 기다릴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는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자료와 증거를 갖고 여야 의원들이 확인할 수 있는, 국민 앞에 법적으로 보장된 자리이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와 윤 당선인 ‘40년 지기’란 표현에 대해서는 “이 두 분은 서울과 대구에서 그리고 검사와 의사로 전문분야에서 각자 활동해왔다”며 “정 후보자도 지기라는 표현 상당히 민망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0년 지기라는 표현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공개 시기가 연기된 부동산 정책 발표에 대해서는 “시기를 발표하는 시점은 정해드릴 수 없지만, 인수위 각 분과에서 국정운영 비전을 명확하고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제안하고자 치열하게 정리하고 있다”며 “그것을 선보이는 시간도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대통령실 인선 시점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논의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새로운 대통령실을 국민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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