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배드뱅크 펀드 방안 구체화

입력 2009-03-03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정부가 배드뱅크 펀드 방안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미 정부가 은행권의 부실자산을 인수하는 배드뱅크 방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논의중인 배드뱅크 방안은 미 정부와 민간 자본을 함께 투자해 여러 개의 민관 합동펀드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합동펀드 설립 이후 민감 금융기관이 해당 펀드의 운용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즉, 정부의 펀드 운용에 대한 간섭 없이 민간 기관이 매입 대상 자산의 종류와 자산의 가격을 직접 결정하게 되며 정부차원에서는 부족한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또 정부 자금은 7000억달러의 부실자산인수프로그램(TARP) 자금 중 나머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부보증채권의 발행 등을 통해 조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6,000
    • -2.77%
    • 이더리움
    • 4,486,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7.29%
    • 리플
    • 633
    • -4.38%
    • 솔라나
    • 192,900
    • -3.93%
    • 에이다
    • 544
    • -5.72%
    • 이오스
    • 741
    • -7.2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53%
    • 체인링크
    • 18,700
    • -6.08%
    • 샌드박스
    • 417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