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5천만달러 외화차입 성공

입력 2009-03-03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보+2.7%p 수준..."해외시장서 신용도 제고"

하나은행은 자체 신용으로 유럽계 ING 은행으로부터 5000만달러 차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는 최근 들어 가장 저렴한 수준인 리보(Libor)+2.7%p로 차입기간은 1년물이며 3월초 입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2월말까지 미국계, 유럽계, 중국계 등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5억9000만달러 차입에 성공해 장단기 외화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들 차입물의 기간은 3개월에서 3년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리는 리보+2.0~4.75%p의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올해초 이후 해외 금융기관과의 탄탄한 유대강화를 통해 1년이상 신규 차입금이 큰 폭 증가하였으며 총 차입금 중 1년 이상은 2억5200만달러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만기상환 및 수출입기업의 매입외환 또는 기한부 신용장 개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자체 신용에 의해 1년 이상 장기차입에 성공함으로써 해외 자금시장서 신용도가 높아진 것"이라며 "향후 외화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62,000
    • +0.91%
    • 이더리움
    • 3,134,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47,100
    • -0.95%
    • 리플
    • 750
    • +3.88%
    • 솔라나
    • 180,600
    • +1.06%
    • 에이다
    • 480
    • +4.8%
    • 이오스
    • 668
    • +1.3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3.85%
    • 체인링크
    • 14,260
    • +1.71%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