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BTS 병역특례 국회서 논의해야 할 사항"

입력 2022-04-12 15:06 수정 2022-04-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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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406> 브리핑하는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12 [인수위사진기자단]    jeong@yna.co.kr/2022-04-12 14:28:5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YONHAP PHOTO-3406> 브리핑하는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12 [인수위사진기자단] jeong@yna.co.kr/2022-04-12 14:28:5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2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문제를 두고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BTS 관련해선 법 개정 문제라 국회 논의할 문제”라며 “인수위 차원에서 BTS 병역특례 관련해 의견을 낸 바 없다”고 말했다.

BTS의 병역특례 문제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여야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부상했다.

성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법안과 관련해 “하나는 공평하냐, 두 번째는 국가의 도움이 어떤 게 더 큰지, 국익에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느냐”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며 “어느 한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고 형평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여서 그렇게 이견이 있을 것 같진 않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이법 통과에 대해 장관께서 직접 저희한테 설명을 요청했었다”고 덧붙였다.

BTS의 병역특례 문제는 이들이 해외에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불거졌다.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성 의원에 항의 전화를 하고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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