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멈췄던 연고전, 고려대 주최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입력 2022-04-12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3년 만에 정기 연고전(고연전)을 개최한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올해 정기 고연전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현재 두 대학이 대면으로 하는 건 합의를 했으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진행 방식을 포함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고려대가 주최한다. 행사 이름엔 주최 대학 이름을 뒤에 붙여왔다. 두 학교는 번갈아가며 대회를 주관하며 홀수 해엔 연세대가 주최한 고연전이, 짝수해엔 고려대가 주최한 연고전이 열린다.

연고전은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한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무관중 경기 등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무산됐다.

고연전은 매년 9월 열리는 두 학교 사이 친선경기대회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됐고, 1965년부터는 이틀간 5개(축구·농구·야구·아이스하키·럭비) 종목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52,000
    • -1.89%
    • 이더리움
    • 4,481,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6.82%
    • 리플
    • 633
    • -3.65%
    • 솔라나
    • 191,500
    • -4.25%
    • 에이다
    • 539
    • -5.6%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9.03%
    • 체인링크
    • 18,600
    • -4.37%
    • 샌드박스
    • 414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