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꺼지지 않는 군위 산불…“헬기 37대·인력 1200여명 투입”

입력 2022-04-12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 군위 산불이 12일까지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청 공중진화대대원들이 전날부터 산불 현장에서 밤샘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군위 산불이 12일까지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청 공중진화대대원들이 전날부터 산불 현장에서 밤샘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당국이 10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강원 양구와 경북 군위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산불진화헬기 37대와 산불진화대원 1151명을 포함해 1200여 명의 진화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구 산불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진화율 95%이며, 군위 산불은 진화율 75%다. 피해면적은 양구 720㏊, 군위 347㏊로 각각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소실 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현장 지대가 높고 산세가 험해 지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합동·공조하여 주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77,000
    • +1.64%
    • 이더리움
    • 4,29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2.1%
    • 리플
    • 626
    • +1.62%
    • 솔라나
    • 198,200
    • +2.27%
    • 에이다
    • 522
    • +3.98%
    • 이오스
    • 737
    • +5.89%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230
    • +3.11%
    • 샌드박스
    • 426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