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마, 지난해 전 세계 유료이용 만화앱 1위 등극

입력 2022-04-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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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ai,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 발표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개 만화 앱.  (사진제공=data.ai)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개 만화 앱. (사진제공=data.ai)

카카오픽코마는 글로벌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의 유료 이용이 가장 많았던 만화앱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픽코마는 전 세계 만화 앱 부문에서 소비자 지출이 많은 상위 앱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픽코마는 2020년 7월 처음 전세계 만화 앱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픽코마의 견조한 성장에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픽코마는 만화팬들을 위해 일본 유수의 출판사가 제공중인 도서형태의 다채로운 장르 및 인기 만화(망가)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향유하는 감상환경을 마련했다. 동시에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웹툰을 통해 만화를 감상하지 않는 잠재 고객들도 만화가 지닌 매력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이번 성과는 기존의 만화팬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 전체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에 근거한 결과”라며 “언제 어디서든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 보다 많은 감상자에게 다가가고 더 큰 만화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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