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장례식에 ‘핵가방’ 들고 참석?…경호원 손에 들린 ‘그것’

입력 2022-04-09 2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리놉스키의 장례식에 참석한 푸틴과 핵가방을 든 경호원 모습. (출처=더선 캡처)
▲지리놉스키의 장례식에 참석한 푸틴과 핵가방을 든 경호원 모습. (출처=더선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문의 가방을 든 요원들과 장례식에 참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푸틴 대통령은 이날 수도 모스크바의 구세주예수성당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러시아 자유민주당 당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장례식장 상황은 러시아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됐고, 조문을 온 푸틴 대통령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이 과정에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등장한 경호원이 튼 가방이 ‘핵가방’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러시아어로 ‘체게트’라 불리는 이 가방은 핵무기가 탑재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또한 공격 개시를 위한 암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푸틴 대통령이 해당 가방을 들고 온 것에 대해 핵무기 사용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며 국방력을 두고 국제적 망신을 사자 서방국에 경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한 것. 이외에도 암살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최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 존립에 위협이 있으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해 ‘핵전쟁’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4,000
    • +1.86%
    • 이더리움
    • 4,27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3.38%
    • 리플
    • 618
    • +3.87%
    • 솔라나
    • 197,300
    • +5.56%
    • 에이다
    • 506
    • +1.61%
    • 이오스
    • 705
    • +5.3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5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3.91%
    • 체인링크
    • 17,760
    • +3.74%
    • 샌드박스
    • 414
    • +9.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