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3포인트(0.17%) 상승한 2700.3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579억 원 순매도하며 '팔자'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8억 원, 99억 원 순매수하며 가까스로 하방을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3.09%), LG화학(1.35%), 포스코홀딩스(0.89%) 등이 상승 마감했고, 카카오(-1.90%), SK하이닉스(-1.32%), 기아(-1.3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98%), 통신업(2.58%), 기계(1.13%) 등이 올랐다. 보험(-1.26%), 서비스업(-0.86%), 운수장비(-0.64%) 등은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8포인트(0.73%) 오른 93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7억 원, 246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564억 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8.93%), 엘앤에프(4.05%), 천보(3.46%) 등이 강세였다. 펄어비스(-4.17%), 위메이드(-1.67%), 셀트리온헬스케어(-1.28%) 등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