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중 2750선...‘약보합 흐름’

입력 2022-04-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는 장 중 2750선을 기록하며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0%(2.63포인트) 떨어진 2755.2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10.06포인트) 오른 2767.96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코스피를 2191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1978억 원, 23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5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3%), 네이버(0.44%), 카카오(0.95%), 삼성SDI(2.91%), 현대차(0.56%), LG화학(2.47%)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25%), 기아(-0.14%), 포스코홀딩스(-1.70%), KB금융(-2.78%), 카카오뱅크(-1.38%)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은 보합에 머물러있다.

업종별로 종이ㆍ목재(3.05%), 전기제품(1.66%), 전문소매(1.60%), 조선(1.43%), 포장재(1.42%)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2.41%), 은행(-2.29%), 손해보험(-2.22%), 생명보험(-1.66%), 우주항공ㆍ국방(-1.53%)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 비해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은 가운데, 중소형주 혹은 특정 테마 위주의 개별 종목 장세 성격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 속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졌던 영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장단기금리차 논란 등 매크로 민감도가 내려가거나, 주중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LG 전자 등 주력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시즌 기대감이 형성될 시에는 대형주들의 반등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4.06포인트) 오른 951.3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을 각각 152억 원, 81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59억 원을 팔아치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7,000
    • +2.07%
    • 이더리움
    • 3,273,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55%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3,500
    • +4.43%
    • 에이다
    • 474
    • +2.6%
    • 이오스
    • 643
    • +2.06%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3.69%
    • 체인링크
    • 14,990
    • +4.53%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