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내일 전체회의서 1차 초안 보고…'국정과제' 도출할까

입력 2022-04-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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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분과에서 올라온 내용 단순 취합된 것"

▲신용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부처 업무보고 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신용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부처 업무보고 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국정과제 1차 초안을 내놓는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한 브리핑을 통해 "내일 오전 9시 인수위원장 주재 전체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애초 계획대로 국정과제 1차 초안 내용이 보고된다"고 밝혔다.

앞서 신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1일까지 분과별 과제 검토를 거쳐서 다음 달 4일 1차 선정, 18일 2차 선정, 25일 최종안을 마련한다"고 설명했었다. 또 "5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보고해 3일부터 9일 사이에 윤 당선인께서 직접 발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다"고 부연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1차 초안이 취합되고 나면 취합된 내용을 갖고 국정과제를 도출하고, 상황이나 진행 방향에 따라서 정부 조직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 어떤 것이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효율적인 조직인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일쯤에는 어느 정도 맥은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조직 개편이나 새 정부의 목표, 구성 방향에 대한 윤곽은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신 수석대변인은 "1차 초안은 말 그대로 분과에서 올라온 내용을 단순히 취합한 것"이라며 "이 내용을 토대로 본격적인 분과 간 협력, 조율, 레벨 조정과 내용 다듬기 등 국정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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