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글로벌서비스, 자회사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 설립

입력 2022-04-01 14:00 수정 2022-04-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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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 '친환경 개조 사업' 집중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신설법인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를 설립했다. 신사업으로 낙점한 친환경 개조 사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위한 밑 작업으로 풀이된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현대중공업그룹 엔지니어링 기반 서비스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신설 자회사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가 이날 출범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는 현대글로벌시비스의 선박 수리 부문의 엔지니어링 분야의 자회사로 4월 1일부로 출범한 회사"라며 "선박 기술 솔루션 엔지니어링 분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는 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영업 지원과 선박 승/방선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신사업인 친환경 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울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친환경 개조 사업 분야 영업 등을 주력하고 현대글로벌기술서비스는 선박 수리 분야 엔지니어링 파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11월 한국조선해양(옛 현대중공업)의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출범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최근 친환경 선박개조와 선박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선박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고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다.

특히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해 기존 화석연료 선박을 수소연료 선박으로 대체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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