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호반건설 ‘한진칼’ 인수 영향 ‘오름세’

입력 2022-04-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은 호반건설의 한진칼 인수 소식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인수됐다.

1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종가 대비 4.05%(75원) 높은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호반건설은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소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한진칼의 2대 주주가 됐다.

호반건설은 한진칼 주식 940만주(13.97%)를 5640억 원에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콜옵션 구주와 신주 인수권 행사 계약 지분, 호반그룹이 사들인 지분까지 더하면 17.47%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국제 구리가격은 1톤당 1만390.5달러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지난달 15일 1톤당 9826달러에 불과했으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보름만에 5.74% 급등했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대한전선 등 전선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올해 3월 역사상 고점을 약 10개월만에 갈아치운 구리 가격은 올해 유럽 전력난에 따른 비철금속 생산차질과 수요대국 중국의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상승랠리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소 3분기까지 구리가격도 추세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5,000
    • -1.88%
    • 이더리움
    • 4,677,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0.94%
    • 리플
    • 670
    • -1.47%
    • 솔라나
    • 201,100
    • -3.13%
    • 에이다
    • 575
    • -1.2%
    • 이오스
    • 806
    • -0.86%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2.01%
    • 체인링크
    • 20,520
    • +0.34%
    • 샌드박스
    • 45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