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월드컵에 유저 지표 개선 기대 ‘매수’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2-03-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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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로 유저 지표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 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과 재작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음에도 2020년 평균 600만 명을 기록한 MAU(월간활성이용자)는 작년 4분기 500만 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등 아프리카TV의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됐다”며 “그러나 올해는 카타르 월드컵이 있다. 아프리카TV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었던 해에 다수의 트래픽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여 월드컵으로 새로 유입된 유저들이 아프리카TV 생태계에 잔존하고 PU(paying user)로도 전환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몇 년 동안 플랫폼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상승이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올해에는 스포츠 이벤트에 의한 유저 지표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플랫폼 매출액의 안정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또한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가 부각되며 광고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은 744억 원, 영업이익은 248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에 방송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인기 BJ들이 1분기에 복귀함에 따라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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