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글로벌 공급망 교란 연장의 수혜 기대 - KB증권

입력 2022-03-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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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 연장의 수혜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22.34%(4만2000원) 높은 23만 원으로 제시했다.

29일 KB증권은 공급망 교란에 따른 물류부문 수혜를 강조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도 공급망 교란에 따른 현대글로비스의 물류부문 수혜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벌크선 운임, 컨테이너 항만 정체에 따른 PCTC선의 수혜, 원화가치 절상 등의 수혜를 보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투자포인트는 최근 중고차 사업에 대한 대기업 진출이 허용됨에 따른 오토비즈 부문 성장 기대, 배터리 리스, 수소 물류 등 신사업에서의 추가적인 성장 기대 등이 있다”며 “PCTC 부문의 외연확장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현대글로비스의 리스크 요인도 있다.

강성진 연구원은 “반도체 정상화 지연으로 완성차 수송수요가 줄어들면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운반선(PCTC)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 현대차 러시아 공장으로 향하던 반조립제품(CKD)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44.4% 증가한 3023억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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