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윤석열 새 정부 '5월 한미정상회담' 여부에 "가능성 있다"

입력 2022-03-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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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차기 정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5월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5월에 열리느냐는 이광재 외통위원장 질의에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미측과 만났을 때도 관련된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차기 정부가 출범한 직후에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사전 준비는 현 정부가 상당 부분을 해 드려야 된다"며 "그런 점에서 전혀 구애받지 말고 협력을 하자고 (미측과) 이야기했다. 미측도 상당히 고마워한다"고 전했다.

또 "외교부로서는 인수위 측과 중요한 외교 일정이나 현안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조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그간 외교가에서는 5월 말로 예상되는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차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 한국도 같이 찾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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