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정규 2집 선주문 203만장 "얼떨떨했어요”

입력 2022-03-2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드림이 새 앨범으로 자체 최다 선주문량 기록한 가운데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NCT 드림은 28일 오후 2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마크는 컴백 소감에 대해 “1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 모두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NCT 드림은 지난해 정규 1집 ‘맛’으로 34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의 주인공이 됐다. 또 2021년 가온 연간 앨범차트 톱3 등극, 아이튠즈 37개 지역 1위, 일본 오리콘 및 중국 QQ뮤직과 쿠거우 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어 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집 선주문 수량은 전날까지 203만539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1집 ‘맛(Hot Sauce)' 선주문량 171만장을 넘어선 NCT 드림 자체 최다 선주문량이다.

제노는 “1집 때 굉장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는데 2집에도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주문량을) 처음 들었을 때 놀라고 얼떨떨했다”며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보답하자는 마음으로 멋진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NCT 드림은 새 앨범에 타이틀곡 ‘버퍼링(Glitch Mode)'을 포함해 총 11곡을 담았다. ‘버퍼링’은 후렴구의 독특한 가사와 챈팅이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상대를 보면 버퍼링에 걸린 듯 얼어버리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곡에 매력을 더했다.

멤버들은 “작곡가 분들이 저희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 저희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글리치 모드’라는 콘셉트에 대한 멤버들 각자의 해석을 더해 우리가 어떻게 잘 놀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버퍼링’이라는 콘셉트로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적인 요소가 많았고, 곡 자체도 센스가 있어서 타이틀로 적합했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그림이 그려졌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NCT 드림은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면서 ‘성장돌’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우리는 ‘성장하는 그룹’이다. ‘츄잉껌’ 때부터 우리가 커가는 모습을 보셨을 거다. 그게 음악에도 묻어나는 것 같다. 이번 ‘글리치 모드’ 역시 ‘맛’과는 또 다른 성숙함과 무게감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규 2집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1,000
    • -3.12%
    • 이더리움
    • 3,360,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5.14%
    • 리플
    • 701
    • -0.57%
    • 솔라나
    • 219,500
    • -4.19%
    • 에이다
    • 454
    • -3.61%
    • 이오스
    • 570
    • -2.9%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7%
    • 체인링크
    • 14,370
    • -5.02%
    • 샌드박스
    • 316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