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출처=비즈엔터, 개리SNS)
가수 개리가 리쌍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26일 개리는 자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짧은 글로 최근 불거진 리쌍 재결합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5일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는 리쌍의 신곡 ‘스위치’의 앨범 커버가 등록됐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리쌍이 20주년을 맞아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리쌍의 다른 멤버 길이 지난달 SNS를 통해 “어느덧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올해는 무언가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어 재결합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개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재결합설을 부인함과 동시에 다시 한번 팀이 완전히 해체됐음을 꼬집었다.
한편 리쌍은 지난 2002년 데뷔해 ‘발레리노’, ‘광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멤버들은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멤버 길이 2014년을 시작으로 2016년, 2017년에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됐고 리쌍 역시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