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입장차…삼성 "작년 의제 같이 논의" 노조 "기존 요구안 검토해야"

입력 2022-03-25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
(연합뉴스 )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교섭과 관련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25일 연합뉴스는 삼성전자가 노조에 공문을 보내 "노조가 2021년도 임금교섭에서 제시한 의제를 2022년도 임금교섭에 병합한다면 원활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2022년 임금교섭을 통해 작년 임금 의제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도 임금교섭 결렬로 2022년도 임금교섭은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노조 공동교섭단이 그간 요구해 온 2021년도 임금교섭의 핵심 의제는 '급여체계 개선'과 '휴식권 보장'이다.

이에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노조 요구를 다시 검토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 측은 "누가 보더라도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2021년 임금교섭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이자 편법"이라면서 "회사는 노조의 핵심 요구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검토하고 노조와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1,000
    • -2.13%
    • 이더리움
    • 4,512,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6.81%
    • 리플
    • 638
    • -3.77%
    • 솔라나
    • 191,900
    • -4.15%
    • 에이다
    • 538
    • -6.92%
    • 이오스
    • 741
    • -6.91%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8.64%
    • 체인링크
    • 18,700
    • -3.81%
    • 샌드박스
    • 417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