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도율ㆍ회수율 정보 공시시스템 27일 가동

입력 2009-02-2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부도율과 회수율에 대한 정보 공시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투협측에 따르면 이번 정보 공시시스템 가동이 앞으로 고수익 채권시장의 가격발견 기능 향상과 채권 관련 신상품 개발 및 위험관리의 기초자료 활용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부도율·회수율 공시정보는 금투협 채권정보센터(www.kofiabond.or.kr)를 통해 연 1회 제공될 예정이고 주요 공시내용은 채권부도율, 기업부도율, 회수율 및 분석보고서로 구성됐다.

한편, 채권부도율은 국내 신용평가사 3사의 개별 연간부도율의 평가모수를 기준으로 가중평균 하여 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부도율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도가 발생한 총자산 70억원 이상 외감업체 수를 연초 시점(1월1일)에서 정상 상태인 기업 수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회수율은 특정채권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처한 경우 부도채권 대비 채권자가 회수할수 있는 비율을 의미하고 부도일 이후 3년내 회수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 본부장은 "향후 정보제공기관이 확대되고 분석기간이 추가되고 산출 정보의 신뢰도가 제고되면 고수익 채권 및 신용 파생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산정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고수익 채권 및 신용파생 상품시장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0,000
    • -2.56%
    • 이더리움
    • 4,472,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7.42%
    • 리플
    • 628
    • -5.14%
    • 솔라나
    • 191,500
    • -4.58%
    • 에이다
    • 539
    • -6.59%
    • 이오스
    • 732
    • -7.6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10.35%
    • 체인링크
    • 18,610
    • -5.82%
    • 샌드박스
    • 414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