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재인 대통령, 한은 총재 후보에 이창용 IMF 국장 지명..."당선인 의견 반영했다"

입력 2022-03-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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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인사권 행사..."회동 언제든 조건없이 열려야"

▲<YONHAP PHOTO-4164> 영상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2    jeong@yna.co.kr/2022-03-22 10:29:2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164> 영상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2 jeong@yna.co.kr/2022-03-22 10:29:2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임기 말 인사권을 행사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3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당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아태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인 경제금융전문가로, 국내 국제 경제 및 금융통화분야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해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경제 재정 및 금융 전반의 풍부한 식견과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화 신용 정책을 통해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은행 총재 직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회동은 언제든 조건 없이 열려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도 당선인 회동에 대해서는 언제든 조건없이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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