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불량제품 53만 점 적발…학용품 50만점, 태블릿 4000점

입력 2022-03-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표원·관세청 합동 안전성 집중 검사

▲지난 6년간 수입제품 통관단계 안전성검사 불법·불량 적발률 동향. (자료=국가기술표준원)
▲지난 6년간 수입제품 통관단계 안전성검사 불법·불량 적발률 동향. (자료=국가기술표준원)

새 학기 시작을 맞아 당국이 불법·불량 제품 검사에 나서 53만 점을 적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해 불법·불량 제품 53만 점을 단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국은 신학기를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학용품(연필·샤프·지우개 등), 완구류, 태블릿PC 등 9개 품목 270건 145만 점에 대해 검사를 벌여 9개 품목 77건 53만 점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학용품이 50만 5000여 점으로 가장 많았고 완구류가 2만 1700점, 태블릿PC가 약 3900점 순이이다.

적발유형별로는 인증미필 48건 12만 점(23.4%·이하 비중), 허위표시 19건 32만 점(60.3%), 표시사항위반 10건 8만 점(16.3%) 등이다.

이번 적발제품들은 개선·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

국표원과 관세청이 지난 6년간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지속 확대·홍보한 결과 불법제품 적발률이 2016년 31.4% 지난해 24.9%로 7.4%포인트 감소하는 등 위해제품의 반입 차단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4,000
    • -3.27%
    • 이더리움
    • 4,730,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66%
    • 리플
    • 676
    • +0.6%
    • 솔라나
    • 209,300
    • -0.24%
    • 에이다
    • 580
    • +1.22%
    • 이오스
    • 808
    • -1.58%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55%
    • 체인링크
    • 19,970
    • -1.48%
    • 샌드박스
    • 451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