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된 차인표…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 5월 공개

입력 2022-03-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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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토리)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청와대 사람들’은 5월 22일 첫 선을 보인다. 공개 채널은 아직 미정이다.

이 작품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소재인 쇼트폼 드라마로, 편당 30분씩 10회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청와대를 주배경으로 임기 말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정교한 세트장이다. 심지어 극중 주방도 실제 청와대 주방과 똑같다”면서 “드라마의 내용은 모더니즘, 배경은 리얼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 본관은 물론 영빈관, 수궁터, 상춘재 등의 세트장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제20대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을 옮김에 따라 ‘청와대 사람들’에 본의 아니게 다큐멘터리가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고한표’는 차인표가 연기한다. 영부인 예지원, 장녀 권소현, 큰사위 윤병희, 차녀 금새록, 서울시장 정웅인, 선임비서관 정상훈·이상희, 인턴비서관 방주환, 막내아들 차선형과 여자친구 홍예지 등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부동산, 청년일자리, 국토부장관 청문회,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그리고 퇴임 후 대통령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 등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 등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하고, ‘SNL’의 안상휘·‘YG전자’의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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