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조 원 규모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금융주선

입력 2022-03-22 11:49 수정 2022-03-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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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투자금 70% 보전하는 손익공유형 방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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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KDB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지역 노후화한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부가 전체 민간투자금액의 70%를 보전해 민간의 사업위험을 낮추는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산은은 총투자비가 약 1조 원으로 환경 분야 민자사업 가운데선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대규모 SOC프로젝트에 대한 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금융주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산은은 해상풍력, 청정운송(수소·전기차 충전시설), 환경개선(하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금융시장에서 정책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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